- "누나다!" "율이 안녕~" "안녕하세요" "다들, 운동하기 어때요? 괜찮아요?" "네, 괜찮습니다" - -
- "야, 너희 누나한테 전화해봐" 아버지의 말에 율은 조용히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누나, 우리 아버지랑 섬에 왔는데 이거 어떻게 해?" // "근데 아들 둘밖에 없으시잖아요, 웬 누나?" "응, 친 누나는 아니고 애들이 친 남매처럼 지내는 애가 있는데 걔가 이런걸 잘하는 애라서 한번 연락을 해보라고 했어" "아 ,그래요?" //
- 한 삼주만에 만나는거같은데 세분이서 요즘 자주 만나시는거같아요.
- 최근 율은 속이 안 좋았다. 율은 역류성식도염이겠거니 생각하며 평소의 자세를 바꾸거나 식단에도 신경을 썼지만 어째서인지 몇주동안 이렇다할 변화가 없어서 결국엔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병원에서 들은 말은 예상도 못한 말이었다. 그 말을 듣자 마자 율의 얼굴을 새하얗게 실렸다. "임신입니다"
- 율은 기분이 너무 좋아보였다. 그리고 그런 율을 보며 휘는 탐탁치않아보였다. "준후형~" 애교섞인 목소리로 같은팀 선수인 이준후를 부르는 율을 휘는 노려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다른이들도 같이 보고 있었다.
- - 율은 이준후가 좋았다. 2살 많고 자신보다 20cm 더 크고 뭐든 잘해보이는 이준후가 율은 좋았다.
- Buon appetito. -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위에 한구에는 물을 끓이는 냄비를 준비해두고 또 한구위에는 팬을 중불에 올려 후추를 30초간 덕어준다. 이렇게 덕어준 후추는 팬에서 꺼내서 적당한 입자로 갈아준후 한쪽으로 옮겨둔다. Guanciale 는 껍질부분과 향신료가 붙은 부분을 제거해준다. 껍질은 딱딱하고 향신료부분은 쉽게 타버리기때문이다. 관찰레...
그 모든 굴레들이 섞이고 섞여 있는 흐릿하고 저릿한 감각들. 잊어버릴뻔해도 잊혀지지않으려 숨 쉬고 살아나려고 노력한다. 그렇지만 모두가 같은 삶을 살아가는것이 쉽지않다. 그 모든 일들이 누군가의 눈가가 바르르 떨리는 감각을 나도 모르게 느끼면서 나는 조심스럽게 눈을 감았다.
오늘아침식사도샐러드와소세지를먹었습니다.베이비그린이라고해서그린이랑뭐가다른가했는데조금더부드러운채소들이많이들었습니다.
계절이 주는 참 알수 없는 감각.
- - 또 다른 계절의 시작은 한편으로 기존의 계절과 헤어짐을 뜻한다.
- - 깊어지던 한 계절은 점점 다른 계절로 변해간다.
내 이름 z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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